2024년 2월 기도 제목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올해 우리 교회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표어를 가지고 용서하는 교회, 용서받는 교회, 사랑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① 주여, 우리가 서로 용서하며 살게 하소서.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요,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가 용서하지 않음으로 서로 인사의 말도 주고받지 않으며, 대화하지 않으며, 관계의 벽을 높이 쌓고 다가서려 하지 않으며, 시기하고 미워하며 다투는 것은 사탄이 기뻐하는 일임을 깨달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닮은 삶, 곧 용서하기 위하여 기꺼이 낮아지며,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며, 화해의 손짓을 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차도 이해하려고 애쓰며 용서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서로 친절하게 여기며 끊어내지 못하는 죄를 안타깝게 여기며 도와주려 애쓰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 같이 하게 하소서.

② 주여, 우리가 주님의 용서를 받은 자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을 때 하늘 아버지께서도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거짓된 말과 행실과 악한 길에서 돌이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 엎드려 자복하게 하소서.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깨닫고 우리도 마음 중심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함으로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확신하며, 주님 안에서 참 평강의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③ 주여,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알게 하소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게 하소서.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것은 사랑이여, 섬김이요, 헌신임을 깨달아 연약한 형제를 사랑하고, 부족한 형제를 도와주고, 넘어진 형제는 일으켜주고, 아파하는 형제는 위로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부산영락교회가 초대교회 공동체처럼 예수님을 닮은 사랑으로 아름답게 소문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부산영락교회, 하나님께 영광, 주 안에서 영락, 그 거룩한 이름과 사명을 회복하게 하소서!